낯선 노래에서 얀데레를 느끼다.

[올 8월 밸리를 떠들썩하게 했던 문제의 작품.............이지만 본문과는 별 상관있을라나?]


친구놈이 노래를 듣고 있다. 뭔가 물어보니 가수 별양이 올해 냈던 4집앨범이란다.
녀석이 듣고 있던 건 '미워도 좋아' 였다. 타이틀곡인데 지가 제일 좋아한다나 뭐라나.
아무튼 나도 한번 들어보기로 했다.

근데........


가사가.........



너라는 사람 미워,너라는 사람싫어
이렇게 결국엔 나를 울리지만
미워도 니가 좋아 , 싫어도 니가 좋아
내게 무슨 짓을 해도 너를 사랑하니까 

니가 시키는 건 모두 다 할게
절대 화내거나 울지않을게
그저 너는 내곁에서 있어준다면
그걸로 난 행복하니까



미워도 싫어도 좋다고? 무슨 짓을 해도 사랑한다고? 곁에만 있어주면 좋으니까 시키는 건 다 하겠다고? 
이건 아무리봐도, 극렬 얀데레가 아닌가!!!!
그래서 물어봤다. 이거 가사 내용 좀 안 이상하냐고. 그랬더니 뭐가 이상하냐고 오히려 나를 이상한 놈으로 본다.[....]
뭐, 이런 걸 들으면서 얀데레니 좀 수상하니 따지는 내가 막장이긴 막장인가 보다.


하지만,
 


나라는 여자 그래, 사랑을 포기 못해
이렇게 차갑게 나를 떠나도
그래도 안잊을래, 그래도 기다릴래
어느 누가 뭐라해도
너는 내 남자니까
나는 네 여자니까



나는 이 소절에서 갑자기 뭐가 떠올라 떡실신했다는거. 이 노래, 확실히 뭔가 있어. 코토노하~~~~~~!!
by 디거 | 2007/10/29 10:36 | ETC錄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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