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라, 뭐야 얘네.......무서워........" 확실히 이번화는 좀 잔혹할거라 예상은 했다만. ![]() 초장부터 파국의 기미(덜덜덜). ![]() 결국 예상했던대로 마코토는 끝까지 ㅄ짓을 하며 제 명을 제촉하고, ![]() ![]() 사실 마코토가 좀 개객기인건 맞는 이야기고 나 또한 그렇게 '마코토 죽어라'를 외쳐댔지만, 실제로 이렇게 끝나버리니 좀 당혹스럽달까. 지난번 11화를 봤을때까지도 어떻게든 해피엔딩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정신을 차린건 마코토 하나 뿐이고 코토노하나 세카이는 어떤 심경 변화의 가능성도 보이질 않았다. 코토노하는 여전히 마코토를 숭배(?)했고, 세카이 역시 자신이 물러설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해 왔으니(대놓고 마코토 집에 눌러앉을 정도로) 역시 이런 엔딩은 피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엔딩의 내용은 정말이지 이런 걸 TV로 방영할 수 있다는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 피가 검은 색이라서 좀 덜하긴 했다만, 그래도 죽은 자의 동공이 축소되는 장면이나 배를 가르는 장면(물론 직접 묘사되진 않았지만)은 보면서 좀 아찔했다. 이 셋의 만남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었다. 세카이가 코토노하와 마코토를 연결하려 하지 않았다면, 아니면 마코토가 코토노하에 관심만 가진채 있었다면, 아니 그냥 세 사람 모두 서로를 모른채 살아갔다면 이런 기분 더러운 이야기가 나올것도 없었을텐데..... 라지만 그래서야 '스쿨데이즈'라는 이름이 울고, 애니메이션도 나오지 못했겠지. 아무튼 한편의 잘 짜여진(그리고 좀 과격한) 아침 드라마를 본 기분. 주인공이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이나 마지막의 살인연출만 빼고 드라마로 각색한다면, 아주머니들의 가슴에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덧1. ![]() 나를 떡실신시킨 그 대사. '역시 거짓말이었잖아요. 안에는 아무도 없어요.' 어쩐지 이번화의 세카이와 코토노하는 그동안의 선역과 악역이 뒤집힌듯한 느낌이었다. 아, 까먹을뻔 했는데 상상임신으로 모두를 불행으로 몰고간 세카이에게 묵념을...... 덧2. ![]() 지난 주 최종화를 불방하면서 내보낸 프로들이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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