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르르릉)
나:여보세요.
전화기:(ARS 말투로) 귀하는..........!$*^*3&78^!*^*!ㅁ34!#$$%$%%&(뭐라뭐라 한참동안 설명함.)...........그리하여 귀하의
미납한 휴대폰 연체요금 32만원을 납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담원 연결은 0번을, 다시 들으시려면 9번을 눌러주세요.
일단 다 듣긴 했는데 뭔가 좀 이상했다. 갑자기 휴대폰 요금이 32만원 연체됐단 것도 금시초문인데다, 분명 ARS인 듯 한데
어쩐지 거기서 느껴지는 기계적인 느낌이 안난다고 할까.
뭐 그것도 그렇지만 앞에 못들은 부분이 있어서 다시 한번 들어보려고 9번을 눌렀다.
그랬더니,
전화기:..............
침묵이다. "다시 들으려면 9번이라며????" 잠시 기다리고 있으려니,
전화기:(무언가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잠시 후 전화는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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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그러니까 이것은 장난전화 였을까, 아니면 사기전화 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