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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로 최종화인가염?
============================================================================ 「편지요.」 츠카모토가에 에어 메일이 날아든다. 발신인은 텐마. 놀라는 야쿠모. 「츠카모토 야쿠모님 -전략-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까? 갑자기 이런 편지를 받아 놀랄거라 생각합니다.」 (툇마루에서 이오리와 함께 편지를 읽는 야쿠모.) 「 나는 카라스마의 신변을 돌보기 위해서 이 나라에 머물기로 결정했습니다. 타니 선생님이나 오사카베 선생님이 준비해 준 덕분에 이쪽의 학교에 편입할 수도 있었습니다. 진급이나 진학은 먼 일이겠지만 대신에 나는 다른 미래가 보였습니다.」 (미국의 고등학교로 보이는 곳에서 사전과 같이 두꺼운 책을 안아 걷는 텐마. 표정은 의욕으로 가득차 있다.) 「 나는 의사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카라스마의 병을 누구도 고칠 수 없다면, 내가 고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사와치카 저택.턱을 괴고 편지를 읽는 에리.) 「지금에서야 공부의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목표로 하는곳에 실마리를 남겨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눈물 지으며 편지를 읽는 미코토. 다도부실.홍차를 마시면서 편지를 읽는 아키라의 뒷모습이 보인다.) 「물론 영어도 수학도 못하는저입니다만, 그래도 바보같고 서투르고 누가봐도 불가능하다고 해도 저는 하겠습니다.」 병실.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카라스마. 누군가 들어 왔는지, 문쪽을 바라본다. 방문객은 텐마다. 병원의 뜰.카라스마의 휠체어를 밀며 걷는 템마. 여러가지 미술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스케치북, 연필, 지우개, 색연필 등등. 텐마, 어떻게 하는지를 카라스마에 가르친다. 연필을 손에 들고 스케치를 시작하는 카라스마. 카라스마의 눈에 비치는 나무들이나 꽃들. 풍경들이 카라스마의 손에서 더욱 선명해진다. 멀리 우뚝 솟은 산의 풍경을 사생하는 카라스마. 텐마는 그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 소등 후의 병실. 자기가 그린 사생화를 보고 있는 카라스마. 문득, 침대의 옆을 바라본다. 의자에 앉은 채로 자고 있는 텐마가 있다. 카라스마, 스케치북의 페이지를 넘겨 다시 연필을 손에 든다. 텐마의 잠자는 얼굴을 몇번이나 확인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연필이 종이를 스치는 소리가 밤의 병실에 울린다. 이튿날 아침. 자고 있는 텐마와 카라스마. 침대의 곁에 놓여진 스케치북. 거기에는 텐마가 환하게 웃는 얼굴을 띄고 있다. <275화 끝.> ============================================================================ ![]() (잠깐 눈물 좀 닦고) 확실히 좋은 이야기긴 한데......
그동안 듣보잡 수준이었던 텐마와 카라스마의 비중이 갑자기 늘어나니 좀 어색한 건 어쩔 수 없다. 뭐, 사실 이 만화의 주인공은 저 둘이라 봐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하리마를 너무 많이 굴렸어요. 진 슨상님.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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